일상이야기 (122) 썸네일형 리스트형 2/19 일요일_피아노의 의미 오늘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 앉았다. 그리고 한 2시간 정도 아무생각 없이 다양한 곡들을 연주했는데, 그 시간동안 들었던 생각들에 대해 정리해본다. 비창 3악장 https://youtu.be/NnyX1kDDOQI 오랜만에 치더라도 익숙한 곡이 주는 편안함. 어릴 적에는 빠르게 치는 게 멋인줄 알고 속도조절도 못했었고, 때문에 셋잇단음표를 치다가 사분음표가 나오면 나도 모르는 새 빨라졌었다. 그러나 크고 나서 연주해보니 셋잇단음표를 내 속도에 맞춰 치려면 사분음표는 그에 맞게 더 천천히 쳐야한다는 걸 느낀다. 피아노를 치다보니 언젠가 속도를 내려면, 언젠가는 이를 위해 천천히 가야한다는 걸 느낀다. 이는 강약의 조절에서도 동일하다. 매번 세게 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이 되려면 강약 조절이 되어야 한다. 그저 .. 2/16 목요일_슈카월드 유튜브 운동하면서 들은 슈카 영상들 https://youtu.be/sruC4aX-dZ0 https://youtu.be/pSwRhoVQM8Y https://youtu.be/AXdwXeMQiL0 https://youtu.be/IGB8czwm9-w https://youtu.be/EXNvRul-4Tk 많이 봤다... 운동하는 1시간 반 동안 밀린 영상 다 본 듯 하다. 운동하니까 오늘은 2분할 3일차 + 천국의 계단 처음 타봄 2/14 화요일_운동루틴, 커리어 성장(미키김), 직장 고민 정리 일요일과 월요일은 깜빡하고 메모를 안적었다. 아직 습관이 들지 않아서 일부러 신경쓰지 않으면 금새 까먹는 듯. 일요일은 교회갔다가 농놀하면서 쉬었고, 월요일은 출근하고 퇴근 후 운동 간게 전부! 아, 월요일 특이사항 3개가 있는데 하나는 사촌동생 생일이라 축하해주고 선물 사줌. 참 특이하게 요즘 향신료를 즐긴다며 카레가루를 사달라고 해서, 거기에 더해서 허브솔트와 발렌타인 겸 초콜릿도 함께 사서 선물함. 둘째는 운동 분할을 바꿈. 원래는 3분할 가슴/등/하체&어깨 였는데, 주 3회밖에 운동을 못하다보니 부위별로 오래 쉬는 것 같았음. 그래서 2분할로 가슴&등/하체&어깨로 주 4회를 해보려고 함. 분할을 줄이니까 하루에 한 부위를 완벽히 뽀개기는 어려운데, 대신 생각보다 체력 좀 남아서 일상생활 적절히 가.. 2/11 토요일_슬램덩크, Bondee 오전에는 농놀에 빠짐... 슬램덩크 다시 유행해서 다행이야 이 멋진 컨텐츠를 잊고있었다구 오후 느즈막히 공부하러 나옴 오랜만에 fever 카페에 왔는데 바다소리 들리고 좋음 커피만 마시기 싫어서 치아바타도 함께 주문함 21~ 22년에 따려고했던 빅데이터분석기사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고, 조금씩 시동 거는 중 3월에 시험 원서접수 있고 4월 초 시험인데, 그때까지면 넉넉히 공부하지 않을까? 본디 계정을 만들고 친구들과 친추 맺는 중 나랑 똑닮았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음 ㅋㅋㅋ 싸이월드와 카카오톡을 합쳐놓은 느낌인데, 옷 입히고 방꾸미고 친구 방에 놀러가는 등의 재미가 있다. 2/10 금요일_부동산, 무기력 없애기, 회식 후기 아침 출근길은 직장동료 졸업 선물 찾으면 지나감. 비타민젤리는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상품이라 생각함! 점심 산책하면서 영상시청 시작 https://youtu.be/bSyzzCeKqRQ 둔촌주공 1순위 5배수도 다 채우지 못한 계약율 부동산 시장 침체 중에 대규모 물량이 나오면서 흥행참패 정당계약이 1월 진행됐는데 이 계약율이 부동산 시장의 관심사였음. 정당계약율은 발표를 안했지만, 지금 예비당첨자 계약율이 늘고 있은것을 확인. 1월동안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계약율 증가 분양결과는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둔촌 주변대비-35%), 부동산시장 가격추세 (다시 상승세 분위기 나오는 중) 이 두가지 요인으로 계약 증가. 둔촌주공 초기에는 무주택자& 실거주자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유주택자의 수요가 증가하.. 2/9 목요일_부동산시장, 운동 대우건설 시공권 포기 https://youtu.be/sM-kA24T9l4 울산 동구 미분양율 증가에 따라 대우건설이 투자금액 440억을 손실 처리하고 시공권 포기. 고가 아파트에 대한 매매량은 약간 늘어났으나 아직 시장 분위기가 살아난 것은 아님 주택담보대출 금주 내 이율 하단 3%대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됨 (k뱅크, 카카오은행) 이율 상단도 5~6% 정도일 듯 PIR 소득대비 집값 : 집값 폭등하던 2021년 하반기 13.4, 2022 2월 여전히 10 이상으로 30년 이상 돈 모아야 구매 가능. https://youtu.be/2BbIA7fU4_Y 특례보금자리론 신청금액 10.5조원 7 영업일만의 공급계획의 20% 소진 서울,경기 아파트 거래량도 지난 6개월간 5천건 미만이다가 다시 증가 -> 22년 .. Hi guys, I'm back! 주기적으로 떠났다 돌아온다. 바쁜 일상 속에서 글을 꾸준히 쓰는 건 정말 어렵다니까. 그래도 이렇게 돌아오니 이것도 내 나름의 '꾸준함'이라고 생각한다. 잠시 블로그에서 멀어진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글 소재를 열심히 모으는 기간이라 볼 수도 있겠다. 블로그에 정리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 내 인생의 큰 터닝 포인트가 몇 가지 있었고, 그에 대해서만 상소문 길이의 글 한, 두개는 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해 이직을 하기 위해 그렇게 애를 썼는데, 올해가 되자마자 이직에 성공했다. 이 말인 즉슨, 난생 처음으로 퇴사도 하게 됐다는 의미다. 첫 회사와의 이별과 새로운 회사와의 만남을 겪으며 내 안의 감정과 생각들이 휘몰아쳤다. 실제 이 시기에는 정신 없이 적응하기 바빴지만, 이제는 자리를 잡았으.. [2021 연말결산] 올해는 어떤 일이 있었나? Top 10 Keywords 12월 31일 금요일, 드디어 2021년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올 한 해도 다사다난했는데, 주요하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연말 결산을 해보려 한다. 총 10개의 키워드를 뽑아서 그에 대한 간략한 감상을 적어보았다 :) 이직 2021년 나를 괴롭힌 주제가 바로 '이직'이었다. 친했던 팀원들이 모두 이직하면서 그들을 떠나보냈고, 나도 다른 업무환경을 찾기 위해 이직하고자 노력했다. 한 해 동안 시도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 총 7번 중 서류 탈락 4번, 1차 면접 탈락 2번, 최종 면접 탈락 1번. 면접까지 갈 확률은 약 43%이니 나쁘지는 않은 승률이다. 지금 회사는 인턴을 하면서 들어온 곳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이 첫 취준이었고, 그런 만큼 올 한 해는 이력서와 면접 경험을 쌓는 기간이라 생각한다. 특히..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