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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2/10 금요일_부동산, 무기력 없애기, 회식 후기

아침 출근길은 직장동료 졸업 선물 찾으면 지나감.

비타민젤리는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상품이라 생각함!

점심 산책하면서 영상시청 시작
https://youtu.be/bSyzzCeKqRQ

둔촌주공 1순위 5배수도 다 채우지 못한 계약율
부동산 시장 침체 중에 대규모 물량이 나오면서 흥행참패

정당계약이 1월 진행됐는데 이 계약율이 부동산 시장의 관심사였음. 정당계약율은 발표를 안했지만, 지금 예비당첨자 계약율이 늘고 있은것을 확인.

1월동안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바뀌면서 계약율 증가
분양결과는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 (둔촌 주변대비-35%), 부동산시장 가격추세 (다시 상승세 분위기 나오는 중)
이 두가지 요인으로 계약 증가.

둔촌주공 초기에는 무주택자& 실거주자 중심이었으나, 지금은 유주택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중

1분기 주의깊게 살펴보기
장위자이레디언트
철산자이 더헤리티지
광명호반써밋
올림픽파크 포레온


https://youtu.be/qmrF6-Jvi0E

요즘 공부 시작하고 싶은데, 유튜브 보면서 누워만 있는 중.
그나마 블로그 메모를 시작했지만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던 중, 관련 유튜브가 뜨길래 시청

무기력의 원인
1. 일의 의미가 없을때 무기력해짐. 왜 하는지 그 의미를 찾아야 의욕이 생김. 그리고 의미없는 일을 쳐내야함.
2.노력의 결과가 보이지 않을 때. 내 작은 노력이 얼만큼의 결과를 가져오는지 수치적으로 확인하면 좋음. 노력을 선명하게 만들기
3. 예상과 다른 결과 또한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듬. 의지대로 되지 않을 때 (노력했는데 안될때, 노력 안했는데 잘 될때.)

무기력 빠져나오기
1. 작지만 확실한 결과 나오는 일을 하기 (ex 설거지.)
2. 위로보다는 격려해주는 사람을 만나기 (감정적 위로 x)
가야할 방법을 모를 때 무기력해지기에,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구분하고 잘하는 부분을 격려해주는 사람이 필요

무기력한 태도를 도구로 쓰는 사람이 있음
힘든 티를 낼때 일을 줄여주는 경험을 했을 경우.
한 두번은 그럴 수 있으나 매일을 이런 태도로 보내면 본인에게 좋지 않음.

무기력은 주변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하는 다른 일에도 전염될 수 있음.


https://youtu.be/vrUITk1oLWQ

운동하면서 k-pop 많이 듣다가 오핸만에 클래식 들으면서 업무 & 퇴근하기. 역시 러시아 클래식이 좋다... 라흐마니노프, 차이노프스키의 웅장한 음악들 내 취향이야.

오늘은 올해 처음으로 팀원들과 인사팀장님 포함해서 회식자리를 가졌다. 평소에는 바로 퇴근하고 운동가니까 저녁 번개자리에 거의 안가는데, 이렇게 미리 초대받을 경우에는 계획적으로 참석하는 편이다. 오랜만에 소규모 인원으로 만나서 술을 마시니까 평소에는 안하던 깊은 이야기들도 조금 나오더라.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도 조금 들여다보고, 중간중간 동로의 개그도 보면서 웃는 시간이었다.
내 힘든 점에 대해서도 물어보셨는데, 팀장님이 워낙 바쁘시다보니 메일 확인이 늦으신거? 얘기했다. 팀장님이 본인 역할을 제대로 못한다고 자책하시길래 달래드리다가 금방 주제는 넘어갔지만. 사실 여기서 이렇기 터놓을만큼 힘든 점은 없는 듯 하다. 결원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정비 업무까지 맡고 있을 때는 쉴새없이 예산작업을 하다보니, 산만해지고 집중이 깨져서 조금 힘들었다. 그러나 새로온 팀원 분께 인수인계 드리고 손을 떼니 꽤 살만하다. 며칠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이 효과가 확실히 느껴진다.

나는 방해받지 않고 혼자 어떤 문제를 풀거나 자료를 만들고, 그 결과에 대한 효능감을 느낄 때 일이 잘된다. 예산관리처럼 작은 일이 반복해서 진행되고, 연락이 많이 오는 업무는 오래 버티지 못하는 거 같다. 금새 지루하고 귀찮게 느껴져서 일하기 싫어지는 걸 경험했다. 회사에서 하고 싶은 일만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꼭 해야 하는 부분만 맡고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하고 싶은 일을 즐겁게 하고 싶다.

요즘 팀원들이 감사 준비를 진행하면서 무척이나 바쁘다. 내가 도울 수는 없는 부분이라 지켜만 보고 작은 서포트밖에 할 수 없는데 그 부분이 안타까우면서도 약간은 소외되는 기분도 없잖아 든다. 다만, 이 부분은 여건과 상황의 문제이기에 받아드려야 하는 듯 하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드릴 수 있는 평온과,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기 위한 용기와,
이 둘을 분별할 지혜를 주소서

https://youtu.be/ejj-BAA7lwo

저녁에 자기 전에 킬링 타임으로 보는데, 아무리 컨텐츠 제작을 위해서라지만 새벽에 일어나는 해쭈가 대단하다

https://youtu.be/VTnyZiGOSJA

나랑 비슷한 키, 몸무게의 여성분 사연인데, 단백질를 추가로 섭취해야한다는 솔루션을 받았다. 나도 비슷하게 먹는데... 더 챙겨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