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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사고는 훈련에서 나온다 누구나 그렇듯 어린 시절에는 무엇 하나만 봐도 즐겁고, 친구들을 만나면 재미있고, 지나쳐가는 많은 것들이 흥미로웠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사회에 나와 일을 하면서 이런 감정적인 포인트들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사회에 나와보니 즐거운 일은 많지 않고, 머리 아프고 복잡한 일들만 가득하다. 직장에서 마주치는 꼬이고 꼬인 이해관계와 감정적 인간관계들. 억울하거나 부당하다 느껴지는 일들도 여럿 생기고, 쌓여가는 일들과 큰 규모의 프로젝트는 압박과 부담을 주며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그럼에도 열심히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지치는 순간이 온다. 모든 일이 재미 없고, 재밌게 하던 취미들에도 흥미가 사라진 시기가 있었다. 이때는 스스로 번아웃을 의심했고, 감정적으로 무뎌진 스스로가 낯설고 힘들었다. 이 상태를 벗어나..
[공릉맛집] 경춘선숲길 '루이스 버거' 내 돈 후기 오늘은 어린이날 엄마, 동생과 다녀온 '루이스 버거'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가족끼리 가벼운 외출을 하기로 결정했다. '어디를 놀러갈까' 고민하다가 며칠 전 다녀온 경춘선숲길을 또 한번 가기로 했다. 즐거운 외출은 맛있는 음식을 동반하는 것! 장소는 정했으니 인근 맛집을 망고 플레이트에서 검색해보았는데, '루이스 버거'를 찾게 되었다. 식당 : 루이스버거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441-92번지 102호 번호 : 02-974-0201 지도 상으로 보면, 공릉역 2번출구에서 나와 앞으로 쭉 직진하여 가게에 도착할 수 있다. 나는 태릉입구역에서 경춘선숲길로 진입하여 산책길을 따라 쭉 걷다가 가게를 찾아갔다 지도의 초록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경춘선숲길이다. 가게는 경춘선숲길 라인에서 조..
월경과 PMS / 내가 설 자리가 없다고 느낄 때 벌써 한 달이 지나 월경이 시작됐다. 월경 너무 싫어... 나는 때때로 PMS를 겪는데, 이번 월경에도 증상을 나타났다. 내가 겪는 변화에 대해 글을 적어보고 싶어 이번 글을 쓰게 되었다. 1. PMS란? 월경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테니, 바로 PMS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PMS는 Premenstrual syndrome의 줄임말이고, 한국어로는 월경전 증후군이라고 한다. 월경전 증후군(PMS)이란 황체기(월경기 후반부) 동안에 일상적 활동을 방해할 정도의 신체적, 정신적 및 행동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월경전 증후군에는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 증후군이 주기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증상이 배란 후인 황체기에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상생활을 방..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 지난 금요일, 지인 분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다. 퇴근길, 반가운 연락에 안부인사를 주고받다가 특별한 제안을 받았다. 회사 내 Finance팀에 채용공고가 떴는데 혹시 지원해보지 않겠냐는 오퍼 제안이었다. 나는 원래 Finance에 뜻이 있었다. 회계 및 세무, 재무기획 등을 내 커리어 패스로 생각했었는데, 이 직무가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어떻게 수익을 얻고, 어떤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지' 가장 깊숙히, 전반적으로 볼 수 있는 직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생각은 지금도 다르지는 않다. 재무기획에 있으면 장기적으로 회사의 1YP, 3YP를 계획하기도 하고, 단기적으로는 월별, 분기별, 반기별 회사 전반의 수익 및 비용을 관리, 예측한다. 회계에 있으면 재무제표에 들어가는 모든 매출과 비용을 보게 된..
[SQL] SQLD 자격증 준비 시작 이전에 SQL 자격증을 공부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5월 초에 접수하고, 약 한 달 공부해서 시험 응시하기로 계획했었다. 동시에 5월 되려면 멀었다고 느꼈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벌써 접수의 시기가 돌아왔다. 아직 공부를 시작하지는 않아서 후기를 쓰기는 어렵고, 오늘은 자격증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려 한다. 1. SQLD (SQL Developer)란? 앞으로 나올 모든 설명은 '데이터 자격시험 (www.dataq.or.kr/www/main.do)'에서 발췌한 자료들이다. 최근 데이터가 조금이라도 관련된 직무에서는 SQL을 기본 역량으로 요구하는 곳이 많다. 특히 IT기업, 스타트업에서 그러한데, SQL이 데이터 관리, 추출, 가공에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다른 프로그램 언어도 많지만..
[배민 맛집] 네고왕 걸작떡볶이 내 돈 후기 지난 4월 네고왕에서 '걸작 떡볶이 치킨'과 네고를 진행했다. 대개는 네고왕을 보더라도 관심 품목이 아니라 구매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떡볶이라니 안 먹어볼 수가 없었다!! youtu.be/6kn7nm6UfUs 1. 방송 이후 19일부터 ~21일까지 네고왕 떡닭세트 시리즈 7종 주문 시(모듬튀김+주먹밥+당면사리 증정) 2. 방송 이후 16일부터 ~21일까지 네고왕 감바스떡볶이 주문 시(스파게티면 무료) 3. 방송 이후 16일부터 ~21일까지 네고왕 찐맵떡볶이 주문 시(네고왕 찐맵으로 업그레이드 무료) 4. 조회수 500만뷰 or 전 주 대비 총 매출 2배 달성 시 ‘장영란, 이이경’ 모델 진행 5. 배민 서버 폭파 시 이벤트 기간 하루 추가 사실 본 행사기간인 19~21일 사이에 깜빡하고 주문을 놓쳤..
글쓰기 37일째, 후기 좀 들려줘요 어제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내일 마케팅 부문 모두가 모이는 자리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다. 오늘 하루종일 신경이 거기로 가있고, 지금도 너무 초조하다. 열심히 스크립트 썼고 암기도 좀 했는데, 아직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 이 글 쓰고, 자기 전에 한 번만 더 외우고 자야지. 서론이 길었는데, 이렇게 정신이 다른 데 가있다 보니 오늘 글쓰기는 넘길까 고민을 했다. 어제 초심을 되찾아보자 말해놓고....ㅋㅋㅋ 사람 마음 변하는 건 한순간이다. 그래도 오늘의 글 주제를 이미 정해놨기에 부담 없이 후루룩 써보려 한다. 오늘의 주제 '한달 글쓰기 후기' 이 글을 쓰면서 생각나는 글쓰기의 효과를 적어보겠다. 1. 생각이 정리되면서 불명확한 걱정, 불안이 다소 줄어든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이전 글들에..
갑자기 찾아온 '영어 발표' 힘들었다 최근 예쁜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강의나 주제를 하나 잡고 그에 대한 글을 썼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어떤 대단한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러니 글을 쓰는 주기가 하루에서 이틀로 길어졌다. 원래 매일마다 글을 쓰던 것이 목표였는데, 조금 느슨해지고 있다. 이 김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보고자 첫 번째 글을 찾아가 봤다. 날짜를 보니 3월 23일이다. 오늘로서 벌써 36일이 지나고 있고, 이 사이에 작성한 글은 27개이다. 매일의 기록은 아니더라도 1.3일마다 1개씩 꾸준히 글을 써왔다. 한 달 동안 지속하면서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보았다. 내일은 이 주제로 글을 써봐야겠다. 그리고 다시 하루하루 글을 쓸 수 있도록 마음을 새롭게 해야지. 오늘은 부담 없이 최근 내가 지낸 일상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