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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한강진맛집] 베이커리 & 브런치 카페 'PASSION5 (패션5)' 후기

오늘은 디저트 및 브런치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생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한강진 역의 '패션 5'이다.

화려하고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가게 위치

 

- 이름 : PASSION5 (패션 5)

파리바게트, 배스킨라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SPC 그룹에서 만든 베이커리 카페이다.

그래서 카페도 SPC 빌딩에 위치해 있고, 해피포인트 앱 적립도 모두 가능하다!

 


- 위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272 (한강진역 3번 출구 5분 거리)

 

 

 

 

 

 

- 홈페이지 : http://xn--5-bv4f396b.com/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제품 종류, 가격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전에 먼저 살 것이 있는지, 가격은 적절한지 확인해보고 방문해도 좋겠다.

 

 

 

- 가게 구성 : 1층 베이커리 판매 / 지하 1층 브런치 카페

1층에는 빵, 샐러드, 샌드위치, 디저트, 홀케이크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테이블을 두어 앉아서 먹을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두었다.

 

지하 1층은 브런치 카페이다.

브런치 및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고, 1인 1 음료를 시켜야 자리에 앉을 수 있다.

우리는 1층에서 샌드위치와 디저트를 사서, 지하 1층에서 음료와 함께 먹었다.

음료만 시키면 1층 제품을 이곳에서 먹는 건 문제없어 보였다.

 

 

 

 

 

 

 

 


 

 

 

 

디저트 사진

 

아래부터는 구경하면서 촬영한 디저트 사진들이다.

일반 빵, 샐러드, 샌드위치 등도 종류가 참 많았는데, 화려한 디저트에 눈이 빼앗겨 이쪽만 촬영하게 되었다.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빵과 디저트의 향연에 눈이 돌아갔다.

맙소사, 디저트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어 보이고 예쁘기까지 해서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가능하다면 모든 종류의 디저트를 다 먹어보고 싶었다.

 

 

 

 

 

 

 

오른쪽 사진의 '치즈케이크'는 동생이 사 와서 먹은 적이 있다.

다른 브랜드들의 치즈케이크처럼 달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게 맛있었다.

 

 

 

 

왼쪽의 '무화과 커스터드'는 이번에 구매해서 먹어봤다.

겉은 페스츄리였고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데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달달했다.

위에 뿌려진 건 무화과 잼이 들어간 커스터드 크림이라는데, 이 부분이 새콤하면서 맛있었다.

 

 

 

 

왼쪽 사진 중 빨간색의 '산딸기 에끌레어'도 이번 방문 때 사 먹어봤다.

원래 내 취향은 쿠키, 타르트 쪽인데, 당시에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부드러운 디저트가 당겼다.

그래서 크림이 잔뜩 들어간 에끌레어를 골라봤는데, 이 선택은 탁월했다.

 

 

 

 

 

 

구매 후기

 

1. 샌드위치 & 커피

 

 

점심시간과 겹쳐 1층에서 샌드위치 하나를 사 먹었다.

샌드위치 종류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맛은 정말 좋았다.

최근 사 먹었던 샌드위치 중 가장 맛있었다.

빵은 얇은 치아바타로 쫄깃쫄깃했고, 고다 치즈가 햄과 정말 잘 어울렸다.

빵보다 채소가 더 많아서, 다 먹은 후에도 속이 편했다.

 

 

식사는 지하 1층에 내려가서 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1인 1 음료를 주문해야 했고, 나는 커피, 동생은 생과일 오렌지 주스를 사 먹었다.

음료는 다른 카페보다 더 비쌌다. 

어림잡아 아메리카노는 6천 원, 오렌지 주스가 8천 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예쁜 게 꾸며진 카페에서 디저트를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릿세가 포함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커피도 드립 커피처럼 탄 맛없이 깔끔하면서 커피 향이 살아있어 맛있었고,

오렌지 주스도 생 오렌지를 갈았는데 인공적인 단 맛 없이 본연의 과일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2. 디저트

 

 

 

이번 방문에서 우리가 샀던 디저트들이다.

홀 케이크는 할머님의 생신을 위해 구매했고, 이외 다른 디저트들은 당일에 먹기 위해 구매했다.

 

 

 

 

 

 

왼쪽의 '무화과 커스터드'는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커스터드가 인상적이었다.

오른쪽의 '산딸기 에끌레어'는 냉장 상태라서 크림이 고체에 가까웠는데, 

그래서 마치 사르르 녹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기분이었다. 

산딸기 퓌레 덕분에 새콤하면서도 안에 들은 크림은 부드러웠다.

 

 

 

 

 

홀케이크는 '무화과 초콜릿 케이크'였는데, 화려하게 장식된 외향은 생일 축하용으로 딱이었다.

겉에는 초코크림이 두껍게 발려있고, 그 안으로는 초코 시트, 생초콜릿, 티라미슈 시트가 겹겹이 쌓여있었다.

정말 달았는데,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먹으니 단번에 기운이 생기는 맛이었다.

 

 

 

 

 

 


 

 

 

 

 

 

 

 

오늘은 한남동 한강진역에 위치한 'PASSION 5'에 대해 적어보았다.

개인적으로 카페 분위기, 디저트 맛 모두 만족스러웠기에 재방문 의사가 있다.

다음 휴일에도 디저트를 즐기러 갈 예정이다.

만일 디저트 포함 베이커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꼭 가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