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사진] 봄이 오는 5월

일주일 글쓰기를 쉬었다고 그 사이에 습관이 조금 사라진 것 같다.

글쓰기 소재는 쌓아두었는데, 컴퓨터 앞에 앉기가 쉽지 않다.

억지로 글을 쓰려고 하면 오히려 반감이 들 수 있으니, 오늘은 사진을 공유해보려 한다.

 

지난 5월은 날씨도 선선하고 걸어 다니기 딱 좋은 시기였다.

덕분에 동네 곳곳을 걸어다니며 사진도 마음껏 찍고 다녔다.

푸른 하늘, 봄을 알리는 가지각색 꽃, 그 위를 비추는 햇빛은 모두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냈다.

카메라를 들 수밖에 없는 풍경.

스스로 만족하는 몇 장의 사진들이 있는데, 자랑 좀 하고 싶어서 여기에 올려본다.

 

 

 

 


 

 

 

 

 

 

 

 

 

 


 

 

 

사진 참 잘 나왔다. (자화자찬)

구도와 빛이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시절 사진, 영상업체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면서 사진 강의를 들었던 게 도움이 되었다.

IOS, 셔터스피드 같은 건 이제 많이 까먹었지만 구도 잡는 법은 어렵지 않아 지금도 기억이 난다.

빛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자연의 영역이고.

 

 

 

스스로 찍고 나서도 만족스러워 일부는 현재 내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아래쪽의 사진들은 이미 여름의 색을 띠고 있어서

배경화면으로 해두면 화사하고 여름 특유의 청명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사진을 업로드 하던 중에 문득 '사진들을 셔터 스톡 같은 이미지 사이트에 올려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판매될 정도의 전문적인 퀄리티는 아니지만

각자의 필요에 따라 다운로드를 받기 때문에 누군가는 내 사진을 구매할 수도 있다.

업로드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로그인해서 올리기만 하면 되는데 한번 해볼까?

수익이 나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말고.

생각난 김에 한번 올려보고 앞으로도 이것저것 찍어봐야겠다.

업로드 이후 실제 수익이 생겨나면 그때 후기도 한번 적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