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_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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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ec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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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의 요약

• 오늘은 근무시간에 농땡이를 좀 부림. 노션에 개인 장기,단기 목표들을 테이블로 예쁘게 정리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 노는 것처럼 보였으려나..? 근데 일이 없었는걸...
• 오늘 오후내내 함박눈이 엄청나게 내렸다. 스노우볼 안에 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겨울은 눈을 여한없이 본다.
• 오늘은 운동 패스하고 바로 집으로 귀가했는데, 가족들 모두 집에 일찍 와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저녁 일찍 먹는 게 이후 쉬는시간이 많아서 좋다.

2. 오늘의 사진
 

오늘 함박눈 오는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직 데일리 일상사진 찍는게 습관으로 자리잡지 않았다. 대신 몇 주 전 눈이 엄청 왔던 날 찍은 눈사람 사진으로 대체해본다. 올해는 눈사람과 눈오리가 출몰하는 겨울이다.

3. 오늘의 행복
 오늘 저녁식사가 정말 맛있었다. 두부조림에 제육볶음, 김치우동이었는데 추적추적한 눈,비 오는 날씨와도 잘 어울렸다.

4. 오늘의 나눔/도움
오늘 같은 팀 대리님이 점심시간에 잘 때 편히 잘 수 있도록 담요룰 빌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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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엄마가 친구분들과 함께 홍콩여행을 떠난다. 2박 3일 패키지 여행이고 아침 비행기라서 내일 새벽에 출발할 예정! 분명 티켓 끊을 때는 한참 뒤의 일정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서 벌써 그 날이 다가왔다. 엄마만 보내는 게 거의 처음인지라 걱정도 좀 되지만, 아빠와 다니던 여행짬밥이 있으니 잘 다녀오리라 믿는다. 내일 아침부터는 며칠은 집이 허전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