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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삼성 맛집] 삼성 코엑스 '허머스 키친' 후기

친구와 1년 만에 약속을 잡았다.

원래는 딤딤섬을 가려고 했는데, 대기 25팀이 있어서 포기하고, 

대신 갈만한 곳을 찾다가 이전에 맛있게 먹었던 허머스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방문한 허머스! 나중을 위해 오늘 맛있게 먹은 메뉴를 기록해보려 한다.

 

 


 

가게 소개

가게 : 허머스 키친삼성점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파르나스몰 지하1층 

영업시간 : 월~일 11:00 ~ 22:00

 

 

 

 

 

방문 후기

친구와 나, 인원은 2명뿐이었지만 주문은 푸짐하게 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총 3개였는데, 메뉴 하나하나가 맛있었다.

 

1. 새우 샐러드

 

 


붉은 향신료가 발린 새우, 후무스, 양파, 올리브, 오이, 얇은 빵, 초록 채소들이 들어간 샐러드이다.

발사믹 소스 비슷한 게 뿌려져서 나오는데, 샐러드 채소들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

안 좋아하는 오이가 맛있게 느껴질 정도였다.

옛날에 후무스 한번 먹고 맛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먹어보니 맛있었다.

약 2년 만에 맛보는 후무스였는데, 그 사이에 입맛이 바뀌었나 싶다.

 

 

 

2. 허니 갈릭치킨 피타

 

 

 

허니갈릭치킨 파타는 지난번 방문 때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시킨 메뉴다!!

얇은 토르티야 위에 허니 소스가 발려 있고, 치킨, 야채, 마늘, 치즈가 토핑으로 올라와있다.

달달한 허니 소스와 짭짜름한 치킨, 그리고 갈릭향의 콜라보가 끝내준다.

배가 불러도 멈출 수 없는 맛이다.

 

 

3. 치즈 샥슈카 (+버섯 추가)

 

 

 

치즈 샥슈카는 말해 뭐할까.

토마토소스에 모차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고, 그 안에는 계란이 있는데

노른자를 톡 터뜨리면 그 맛이 한층 더 부드러워진다.

샥슈카를 시키면 김밥의 밥처럼 간이 된 밥이 함께 나오는데, 같이 비벼먹으면 맛있다.

우리는 버섯을 추가했는데, 오일과 함께 구워진 버섯이 작은 그릇에 따로 나온다.

요리가 나올 때 촛불 워머를 함께 세팅해주기 때문에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언제 가더라도 평균 이상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예전에 비해 1인 메뉴가 더 보강되어서 흥미로웠다. (샐러드가 대표적)

삼성역에서 건강한 식사 한 끼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