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

[삼성맛집] 고기를 썰고 싶을 때 '붓처스컷' 후기

오늘은 지난 연말에 팀 회식으로 다녀온 붓처스컷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평소에는 가지 않을 스테이크 집이지만, 회사에서 돈을 지원해주니 바로 다녀왔다.

 

 


 


가게 소개

1. 가게 : 붓처스컷 삼성점

2.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8-10 지하 1층

3. 영업시간 

- 평일 : 11:00 AM ~ 3:00 PM / 5:00 PM ~ 10:00 PM (브레이크 타임 3:00 PM ~ 5:00 PM)

- 토 : 11:00 AM ~ 10:00 PM

- 일 : 11:00 AM ~ 9:00 PM

4. 메뉴 

 

 

방문 후기

우리는 평일 점심시간에 다녀왔다.

그래서 예약을 하고 가기는 했으나, 가게의 자리는 넉넉히 있었다.

사실 대낮부터 스테이크 써는 직장인은 별로 없지...

내가 식사를 하면서 봤던 사람들은 이 3가지 유형이 아닐까 싶다.

1. 휴가 중 데이트
2. 거래처 접대
3. 팀 회식

 

 

 



이때에는 팀장님과 함께 일하는 과장님 두 분이 오신지 2달 정도 됐을 때였다.

2달이나 지났지만 재택근무, 겹치치 않는 업무들로 아직 친해지기 전이었다.

그래서 식사 초반에는 조금 어색했고, 이 팀점 자체가 친해지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우리는 모두 Luch special 스모크 부챗살 스테이크 (\39.0)를 시켰다.

주문을 넣으면 그때부터 조리가 들어가는지,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대신에 식전 빵이 나오는데 한입씩 주워 먹기 참 좋다.

 

 

 



 

한 10분쯤 기다리다 보면 스테이크가 나온다.

스테이크 한 덩이와 다양한 구운 야채들이 함께 나오는데, 그릇이 상당히 크다 보니 음식의 양이 적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역시 고기인지라 다 먹고 나면 배가 부르다. (성인 여성 기준)

스테이크는 무난 무난했다.

사실 엄청 부드럽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로 질기지는 않았다.

육즙은 고기가 퍽퍽하지 않을 정도로 있었다.

딱 그 가격대의 스테이크랄까?

그러나 역시 이 가격으로 외식을 하라면 스테이크 말고 다른 걸 사 먹을 거 같다 ㅎㅎ

평소에 사 먹지 않는 음식을 회사 돈으로 얻어먹으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