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일을 보냈다.
주변에서 많은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사실 내가 올해 챙기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축하 연락이 왔는데,
챙기지 못했던 미안함과 축하에 대한 고마움이 함께 느껴졌다.
주변에 감사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여기서 참 많은 위로를 받았다.
동시에 올해 마음의 혼란을 핑계로 지인들을 챙기지 못했던 점이 스스로 아쉬웠다.
다른 사람에게도 내 작은 연락이 바쁜 삶의 위로가 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한 해는 주변 지인들을 챙길 수 있게 노력해보려 한다.
사람의 인연은 쌍방에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지속될 수 있고,
나는 지금의 인연들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좋은 사람들을 내 주변에 두기 위해 그만큼 좋은 사람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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