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투두메이트'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투두메이트는 '오늘의 할 일'을 작성하고, 완료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바쁜 스케줄을 관리하거나, 매일의 습관을 만들고 싶거나,
어떠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투두메이트는 트위터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해진 앱이다.
소문과 별개로 앱 자체도 사용하기 괜찮다.
앱스토어의 별점이 4점 이상으로 흔치않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앱의 디자인은 심플하다.
기능도 단순하여 익히기 쉽고 부담이 없다.
기능들이 무엇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자.
1. 목표
할 일을 묶는 대분류라고 보면 된다.
위 사진에서 '공부'라고 부분이 목표이다.
나는 광범위한 목표를 적었지만, 더 작은 범위의 목표도 설정할 수 있다. (ex. 2021년 SQLD 취득)
목표마다 색상을 정할 수 있고, 해당 목표에 속하는 할 일을 끝내면 그 색이 달력에 나타난다.
2. 할 일
목표를 위한 그날의 할 일을 적으면 된다.
3. 달력
주별, 월별로 달력을 볼 수 있다.
색상 위의 숫자는 해당 일 할 일의 미완료 개수이다.
특정 날짜를 누르면 그날의 할 일 목록을 확인할 수도 있다.
4. 팔로우
이 앱이 큰 관심을 받게된 이유가 이 기능 때문이라 생각한다.
팔로우 관계를 맺으면 그 사람의 할 일 목록을 볼 수 있다.
또한 팔로우들의 할 일에 이모티콘을 남겨 칭찬할 수 있다.
친구와 팔로우를 맺어 서로 칭찬하며 할 일을 끝낼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다.
내 경우에도 투두리스트가 익숙하질 않아 중단했었는데, 친구의 부름을 받고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5. 간편입력
반복되는 할 일은 간편 입력을 이용할 수 있다.
반복을 원하는 기간의 시작일, 종료일을 선택할 수 있고,
어느 요일에 나타나기를 원하는지도 개별 설정할 수 있다.
요일을 세팅하면 특정 기간 & 해당 요일에만 할 일 목록에 나타난다.
이때 아직 '그날의 할 일'로 완전히 들어간 것은 아니고,
제목을 한번 눌러주면 비로소 그 날의 할 일로 등록된다.
6. 보관함
미래에 할 일을 잊지 않기 위해 미리 기록 하둘 수 있다.
나는 아직 사용해본 적은 없으나, 약속이나 마감이 있을 때 유용할 것 같다.
7. 둘러보기
팔로우한 친구들 말고도 아예 면식 없는 다른 사람들의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투두메이트를 사용 중인데,
가끔 들어가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보면 동기부여가 된다.
만약 내 할 일이 여기에 뜨길 원치 않으면,
내 계정 관리에 들어가 '둘러보기에 나타나기' 기능을 끄면 된다.
그러나 나는 이 둘러보기가 투두메이트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학생, 취준생, 직장인, 운동러, 숨만 쉬는 사람 등 다양한 유형들이 있는데,
우리의 삶이 가지각색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
투두메이트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할 일들을 체크리스트로 작성할 수 있다.
원하는 습관을 매일의 할 일로 작성하여 확인할 수 있다.
힘들 때는 일상의 소소한 일이나 놀 것들을 할 일로 작성하고 완료할 수 있다.
개인의 사용에 따라 사용방법이 무한대로 바뀔 수 있는 투두메이트,
한 번쯤은 사용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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