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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삼성 파르나스몰 - 홍콩다방 실물 후기

오늘 친한 동료분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점심 메뉴는 바로 샤브샤브!

현대백화점 무역점 지하 1층 '피닉스'에 가서 맛있는 한 끼 배부르게 먹었다.

여기도 후기를 쓰고 싶은데 배고픈 나머지 사진을 안 찍어서....

나중에 또 들리고 그때 후기를 쓸 예정이다.

점심을 먹고 입가심을 위해 눈여겨보던 '홍콩다방'으로 향했다.

 

 

원래는 마피아 티라미슈가 있던 자리였는데 최근 몇 개월 사이에 가게가 바뀌었다. (마피아 티라미슈 맛있었는데....)

지나가면서 몇 번 봤지만 사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어제 '동링차'가 맛있다는 동료의 평을 듣고 궁금해서 바로 찾아가 봤다.

 

 

동링차

 

 

홍콩 레몬티라는 동링차.

마셔보니 조금 물을 많이 탄 레몬 아이스티 맛이다.

뒷맛은 홍차처럼 조금 씁쓸 & 텁텁함이 조금 있다.

많이 달지 않지만 아이스티의 시원함이 있어서 여름에 시원하게 마시기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주문을 할 때 얼음을 넣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는데,

얼음을 넣을 경우, 얼음 포함하여 캔으로 밀봉되어 나온다.

이말인 즉슨, 바로 마시지 않고 어딘가로 이동할 때 흘릴 걱정 없이 가방에 쏙 넣을 수 있어 편리하다. 

 

 

내꺼 하나, 동료 꺼 하나

 

 

홍콩레몬티 '동링차' 이외에도 밀크티+커피 '동윤영' / 홍콩 밀크티 / 홍메리카노가 있었다.

워낙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동윤영이나 홍메리카노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

일반 음료도 좋지만 밥 먹은 후 식곤증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역시 커피가 최고지....! 

 

 

동링차 + 까이딴자이

 

 

운이 좋게도 오늘이 오픈 기념 이벤트 마지막 날이었다!

음료 2개를 시키면 홍콩 와플 '까이딴자이'를 서비스로 하나 주는 이벤트였다.

생각하지 않은 선물은 언제나 기분이 좋다.

 

음료가 먼저 나오고 5분 뒤에 까이딴자이가 종이백에 담겨 나왔다.

생각해보니 종이백만 찍고 실제 와플 사진을 안 찍었네....

 

이름은 생소하지만 사진을 보면 모두가 알 간식이다.

이미 한창 유행을 했던 메뉴라.

실물 사진은 '홍콩다방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다. 

 

 

 

 

사무실에 가서 먹어보니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 & 쫀득한 빵이었다.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있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계속 손이 갔다.

 

우리는 오리지널을 먹었지만 초코, 누텔라, 옥수수, 딸기 등 여러 종류가 있어서 원하는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단짠일 거 같은 옥수수가 궁금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단 거에 환장을 하기에 누텔라도 먹어보고 싶다.

 

위치는 [삼성 파르나스몰 현대백화점 입구 앞].

삼성역 5번출구로 나와서 파르나스몰 입구로 들어온 후 그대로 직진하면 현대백화점 입구 근처에서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오후 업무 시작!

역시 식사 후에는 간식 한 번씩 먹어줘야 기운이 난다.

홍콩 다방은 나중에도 한번 다시 들릴 거 같다.

 

그리고 이 가게 근처에 대만 요괴빙수집이 있는데 조만간 여기도 가보려 한다!

오픈 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갈 염두를 못 냈는데, 슬슬 사람이 조금 줄어든 거 같아서 갈 예정이다.

(같이 갈 동료 분 섭외 완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