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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오늘의 일기_240126

 


Daily record ✍️
 


 

1. 오늘의 요약

  • 어제 12월 보고를 끝마치고, 오늘은 일이 얼마 없어서 오후 동안 월루했다. 시간이 생기니 다시 이직 욕구가 솔솔 올라와서 공고도 구경했다. 이직하고 싶은데 막상 이력서 낼 용기가 확 생기지가 않는다. 간절하지 않은가봐...
  • 오늘 점심시간에는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입생로랑 팝업스토어에 다녀왔다. 립도 구경하고, 네컷사진도 찍고, 샘플도 받으면서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냈다.
  • 오늘은 운동복을 다 챙겨왔으나 어제의 회식 여파로 피곤해서 바로 집에 왔다. 어제 배부르게 먹으면서 위가 늘어났는지 저녁을 먹어도 포만감이 안들었다.

 
2. 오늘의 사진
 

오늘은 아니고 어제 저녁 회식 자리! 어제는 오봉집에 가서 보쌈에 낙지를 먹었는데 낚지가 매콤한게 정말 맛있었다.

3. 오늘의 행복
오늘은 금요일이고 내일은 주말이라는 사실이 행복하다. 이번주에는 새해 다짐을 잘 실천하기도 했고, 성취감 느껴지는 주말이다.

4. 오늘의 나눔/도움
오늘 점심시간에 팝업스토어 구경 후 간식을 사고자 했던 동료분이 카드를 두고와서 대신 결제해줬다! 작은 금액이라 그냥 사드려도 됐는데 카카오페이로 바로 송금해주셨다.



오늘은 오후에 월루하면서 스픽 구독에 대한 후기글을 작성했다. 참 이상하게 작성 전에는 짧게 써야지 생각하면서도 막상 쓰다보면 이런저런 내용들이 추가된다. 글을 쓰며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튀어나오고 살이 붙는다. 이런 걸 보면 글쓰기 초반에 '분량'에 대한 부담 없이 시작해도 괜찮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쓸 내용이 있다면 알아서 내용이 늘어난다. 가끔은 아닐때도 있지만 글이 짧다고 문제 될 것도 아니지 않나? 모든 시작은 부담을 줄이고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하는 것이 베스트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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