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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오늘의 일기_240220

 


Daily record ✍️
 


 

1. 오늘의 요약

  • 오늘은 팀점을 했다. 식사는 맛있었으나 중간중간 좀 어색했다. 내가 우리 팀에 큰 애착을 못느껴서 나만 느끼는 어색함이려나? 아니면 다른 분들도 느끼는 어색함일까? 또 아니면 내가 거리감을 두면서 나로부터 생기는 어색함일까?
  • 오늘 또 윗분들의 말도 안되는 일처리 썰을 들었다. 좀 괜찮다 싶으면 하나씩 썰을 만들어내신다. 실무자들은 모두 말도 안된다며 짜증을 내고 있다.
  • 오늘 또 다시 이직 뽐뿌가 와서 채용공고를 봤다. 흠.. 연차 높은 이를 뽑는 곳이 많은데 내가 넣을 만한 곳 없나? 지난 주 면접 결과는 아직 못들었는데, 기대하다 실망하기 보다는 그냥 떨어졌으려니 생각하려 한다. 아직까지 연락 없는 걸 보면 그쪽에서도 다른 후보자와 재보는 거 같은데, 아직 연차 부족하고 첫인상 안좋은 내가 떨어질 가능성이 클 것 같다.

 
2. 오늘의 사진
 

오늘 팀점으로 먹은 아웃백! 스테이크와 리조또가 참 맛있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폭립고 있아서 음식이 조금 남아버렸다. 최대한 열심히 먹었는데도...

3. 오늘의 행복
 오늘 점심이 특히나 맛있었고, 오늘 승진자 발표가 나면서 다른 분들 축하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타인의 좋은 일을 축하하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다.

4. 오늘의 나눔/도움
오늘 옆 대리님이 업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길래 도움을 드렸다. 자동화 해놓은 일이 에러가 생겨서 한동안 수기로 작업래야 하길래, 이전에 쓰던 템플릿을 공유해주었다.



오늘 24년 연봉계약을 다시했다. 인상률은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물가 상승률이 몇인데 연봉은 4% 인상이라니? 직급 대비 내 연봉, 평가 등긍 여러가지를 고려한다고 하는데 내가 연봉이 높은건가? 아니면 그냥 다들 이정도인가? 인상률은 그닥 맘에 들지 읺는다. 그나마 성과급이 작년보다 잘 나와서 기분은 좋다. 평가는 상위권 정도이고, 최상위를 못받아 최대치 성과급을 못받는게 좀 아쉽기는 하다. 그렇지만 성과 상위자는 정해져있고 그나마 몇 안되는 성과등급을 받은 것이기에 이정도로도 감사하는 마음 갖고자 한다. 2월 월급에 연말정산, 성과급, 연봉인상 소급분까지 모두 들어온다고 하니 오랜만에 월급일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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