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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공부

'도리를 찾아서' 수령 후기

'도리를 찾아서' 영어원서 이벤트



얼마 전,  네영카에서 진행된

'도리를 찾아서' 원서 이벤트 글을 썼습니다. 

SNS에 많이 올릴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기에

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 글을 올렸는데!

기쁘게도 당첨이 되었습니다.


메일을 늦게 확인한 탓에 

22일에 당첨자 발표가 있었는데

25일인 어제 확인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약 1주일이 배송준비 기간이었는지

27일인 오늘 책을 수령하였습니다.


정말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수령후기를 써봅니다.



책은 뾱뾱이가 달린 비닐포장지에 담겨왔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생각보다 책이 예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도리와 행크가 저를 반겨줍니다.


아래에 보이듯이,

1. 소설판 원서

2. 워크북

3. 한국어 번역 / 오디오북 CD

이 세 가지가 책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설판 원서와 워크북은 위와 같이

분리하여 따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제 성격상 당분간은 겉표지를 

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새 책의 기분도 느낄 수 있고,

책이 더러워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작게 찍혀있는 도장을 보니

이 책은 아마 롱테일 북스에서 

홍보를 위해 준비한 증정용 도서인듯 합니다.


이제 소설판 원서부터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원서 첫 부분에는 애니메이션의 캡쳐 장면들과

간략한 문장들이 쓰여있습니다.

스토리의 도입부와 등장인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컬러로 프린트된 부분입니다.

실제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은 

좀 더 친근하게 책에 접근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후로는 그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유일하게 캐릭터들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원서의 도입부입니다.

지금부터는 모두 흑백으로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원서의 가장 첫 장입니다.

;도리를 찾아서' 예고편에서도 나오던 부분으로

도리가 부모님과 함께

자기소개를 연습하는 장면입니다.


글씨도 생각보다 좀 더 크고,

줄 간격도 넓어서 눈에 쉽게 읽힙니다.

또한 단어도 많이 어렵지 않아

큰 부담 없이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알기 어려운 단어들에 대해

각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서의 중간부분입니다.

독해는 어렵지 않으니,

머리 속으로 해석하는 시간을 줄이고

술술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연습할 생각입니다.


이제 워크북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원서의 뒷표지, 워크북의 앞표지입니다.

역시 푸른 바다에 니모와 도리들이 그려져 있는 것이

시원해보이고 예쁩니다.


한참 더운 여름인지라 푸른 표지가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워크북은 크게 문제와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챕터로 나눠져서

챕터 첫 장에는 3~4개의 문제들이 있고,

그 뒤에는 해당 챕터에서 나왔던 단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단어들은 뜻, 발음기호, 예문들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아동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원서인 만큼

어려운 단어들보다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쓰이는 단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한번 익히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어휘들이라는 것입니다.



워크북 맨 뒤에는 한국어 번역 파일과 오디오북이 들어있는

CD가 곱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어를 배울 때는 무엇보다도

직접 듣고, 따라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 CD는 잘 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반 오디오에서는 재생되지 않고,

컴퓨터나 MP3 플레이어에서만 재생된다고 합니다. 



원서에 포함된 모든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공부할 일만 남았으니

몇 달만에 다시 영어를 펼쳐봐야겠습니다.


안그래도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마음만 먹고 지지부진하던 중이었는데

새 책과 함께 새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마지막 밝은 표정의 도리가 눈에 띄는

원서 뒷표지를 보여드리며,

'도리를 찾아서' 수령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