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내돈내산] 닥터유프로 프로틴파우더 맥스초코 후기

운동을 시작한 지 2년, 매주 꾸준히 3~4일씩 운동을 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근육량이 정체하고 있다 느꼈다.

인바디를 잰 건 아니지만 들 수 있는 무게가 늘지 않는달까?

그래서 새해 기념으로 프로틴 쉐이크를 하나 사먹어 챙겨먹고 있다.

오늘은 지금 내가 챙겨먹고 있는 프로틴 파우더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이전에 '더단백' 초코맛을 박스로 쟁겨서 사무실에서 먹은 적이 있다. 

초반에는 잘 먹었는데, 절반정도 먹고 나니 밍밍한 맛이 질려서 먹기 싫었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프로틴 쉐이크를 찾고자 했는데,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 가성비를 위해 낱개 음료가 아닌 통으로 판매하는 프로틴 쉐이크

2. 한 통을 다 먹을 때까지 안질리고 먹을 수 있는 맛

3. 성분에서 당류가 적어야 하고, 프로틴은 당연히 20g 이상 

 

위 조건을 충족하는 프로틴 쉐이크를 찾던 중, 

회사 동료분으로부터 운동광 애인이 잘 먹는다며 추천 해줬는데 바로 '닥터유 프로틴 파우더'였다.

맛도 괜찮고 용량대비 가격이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해서 사먹기 괜찮다고 추천해주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맥스 초코'와 '아이솔레이트 초코' 2가지 종류가 있었고,

'아이솔레이트 초코'가 분리유청단백이고 단백질 30g, 당류 1g 미만, 칼로리 158kcal로 성분이 더 좋았다.

그러나 가격이 더 비쌌기에 우선 입맛에 맞을지 먹어보자는 마음에 좀 더 저렴한 '맥스 초코'를 구매했다.

'맥스 초코'는 단백질 24g, 당류 2g, 칼로리 172kcal이다. 

 

쿠팡에서 구매를 했는데, 내가 구매할 당시에는 '컴백쿠폰 4천원' 적용해서 4만원에 구매했다.

나는 다른 것들과 같이 주문하느라 쿠팡에서 구매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랭킹닷컴에서 사는게 제일 저렴한 것 같다.

 

 

 

이렇게 통으로 사본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통이 크다.

한 통이 총 24회분, 즉 한 달 정도 먹을 양이라서 월 4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뚜껑을 열면 진한 초코향이 확 난다. (어머니가 옆에서 코코아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안에는 계량수저가 있어서 한가득 퍼서 쉐이커에 넣어 타먹으면 된다. 

우유를 타먹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한데, 나는 회사 사무실에서 타먹는 거라 그냥 정수기 물을 타서 먹는다.

물을 200ml 넣어주고 신명나게 흔들어주면 진한 초코음료가 만들어진다.

 

 

 

시음 후 제 점수는요, GOOD!

 

더단백처럼 밍밍하지 않고 초코가 진짜 진하다. 

프로틴 특유의 맛이 조금 나기는 하지만 진한 초코 때문에 역하지 않고 한 병을 원샷할 수 있다.

일하다보면 오후에 항상 당 떨어지는데 이거 한병 먹고나면 배도 부르고, 달달함도 채워지고 좋다.

이 정도의 달달함이 마음에 드니 아무래도 '맥스 초코'를 구매하길 잘한 것 같다.

'아이솔레이트 초코'는 당류가 더 적어서 단백질 보충은 더 잘되지만 이정도의 만족도가 나올지 모르겠다.

한번 먹어보고 싶기는 한데, 고민은 다음 구매시점 쯤에 시작할 예정이다.

 

 


 

누군가 프로틴 쉐이크를 찾고 있다면, '닥터유 프로틴 파우더'를 추천해본다.

진한 초코맛이 만족스럽고, 영양성분도 나쁘지 않다.

오늘도 프로틴 챙겨먹고, 퇴근 후 운동하러 가야지!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일기_240206  (0) 2024.02.06
오늘의 일기_240205  (0) 2024.02.05
오늘의 일기_240204  (0) 2024.02.04
오늘의 일기_240202  (0) 2024.02.02
오늘의 일기_240131  (0)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