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모두가 공부, 운동, 자기계발에 대한 다짐을 한다.
기업들도 이를 알기에 새해가 되면 가지각색 프로모션을 하면서 사람들을 현혹시킨다.
알면서도 지나칠 수 없는 것이 새해의 기막힌 효과인데,
올해에도 결국 영어회화에 대한 욕심이 솟구치면서 영어공부 앱 Speak 구독을 시작했다.
이번 글은 내돈내산 스픽 멤버십 구매와 사용 후기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1. Speak 멤버십 구독가격
내가 스픽 멤버십을 구매한 시점 (23/01/20 기준)으로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다.
원래 프리미엄 플러스가 2만원대라고 하는데, 올해 새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1.9만원대 최저가가 떴다고 한다.
이 할인 가격은 SNS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프로모션 링크를 통해 들어가야 나타난다.
사실 가격을 보면 2만원이나 마찬가지인 셈인데, '최저가'라고 하니 괜히 지금을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프리미엄 플러스'와 '프리미엄'의 차이는 '개인 맞춤형 AI의 사용이 제한적이냐, 무제한이냐'의 차이라고 한다.
더 상세한 차이가 있겠지만 구체적으로 알아보지는 않고 검색을 통해 대략적으로만 확인했다.
두 멤버십의 금액이 1만원 차이가 나기에 고민을 잠시 했으나,
모든 기능 편하게 사용하면서 공부하자는 마음이 들어 '프리미엄 플러스'을 선택했다.
직장인이라 돈도 벌고, 한 달에 한번 외식 한번 덜 하면 되지!
아래 금액은 12개월을 구독할 때의 가격인데, 결제를 1년치 한번에 해도 되고, 월별로 분할 결제를 할 수도 있다.
결제 수단에 대해서도 선택권이 있어서 좋았고, 나는 체감상 부담이 적은 월별 분할결제로 진행했다.
멤버십 구매하기를 진행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3통의 메일이 온다
1. 멤버십 결제완료 메일
2. 스픽의 환영메일
3. 스픽 학습자료 메일
2번 메일은 어찌보면 구독 서비스들이 일상적으로 보내는 메일일 수도 있는데, 오랜만에 구독서비스를 시작해서 그럴까?
'소비자로서 이 서비스를 구독한 것이 나쁜 선택이 아니었다' 라는 느낌을 받았다.
단순히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AI 시스템이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는 동안 옆에서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회사의 방향성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는 프로모션에 따라 영어자료집도 함께 메일로 보내주었는데 자료는 다운만 받고 아직 살펴보지 못했다 ... ㅋㅋ
기초 자료인듯 한데 영어공부를 처음 시작할 떄 참고용으로 사용하기 좋을 듯 하다.
2. 스픽 멤버십 구독 후기
개인적으로 스픽을 시작한지 약 일주일이 되어간다.
아직 초반이라 단점은 많이 못느끼고 있고, 스픽을 구독하면서 좋은 점을 몇 가지 꼽아보고자 한다.
1. 30일 습관완성 서비스
2. 맞춤형 AI 기능
3. 롤플레잉 대화 기능
1. 30일 습관완성 서비스
우선 스픽 구독을 시작하면 '30일 습관완성 프로그램'을 개인 의사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신청하면 매일 약 3번 정도 카톡 알림이 오면서 매일 잊지않고 스픽에 들어가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영어공부에 대한 의욕이 넘쳐나는 초기에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영어공부를 20~30분씩이라도 하면서
조금씩 습관을 만들어가다보면 영어공부를 미루는 일은 덜하지 않을까 싶다.
2. 맞춤형 AI 기능
'프리미엄 플러스'를 구독하면 아래와 같이 개인 맞춤형 AI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스픽 카톡알림을 누르면 아래 AI화면으로 넘어가면서 매일의 영어공부 컨텐츠를 제안해준다.
영어퀴즈, 특정 단어공부, 영어표현 등 여러 공부법이 있고, 매일 하고 싶은 것들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소리내기는 어려울 때, AI를 사용해서 영어단어 퀴즈를 해봤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시간이 빨리간다.
특히 영어단어에 대해서도 특정 분야에 대해 퀴즈를 내달라고 하면 그에 맞춰 문제를 제시한다.
AI인만큼 부담없이 내가 원하는 대로 모두 요청할 수 있고, 친절하게 적용해주니
사람에게 이야기하는게 부담스러워 '전화영어'가 힘들었던 나에게는 딱 좋은 기능이었다.
요즘은 AI기능이 여러 영어앱에 있고, 다른 앱은 써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현재 사용하는 기능에 대해 만족한다.
3. 롤플레잉 대화 기능
이미 스픽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후기를 통해 아래 화면을 많이 보았을 것 같다.
스픽에서는 정해진 상황에서 AI와 롤플레잉 대화가 가능하다. 또는 내가 그 상황(시나리오)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때문에 실제 여행을 갔을 때, 식당에 갔을 때 등 여러 상황에 대한 실전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주제에 맞는 영어표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나는 비즈니스 영어에 관심이 많기에 '비즈니스 영어회회' 수업을 듣고 있는데,
외국계를 다녀본 경험에 따라 판단하자면 회사에서 실제 유용하게 쓰일 표현들도 많고,
처음에는 단순한 단어발음 연습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실제상황에서의 롤플레잉 연습까지 포함하고 있어 좋다.
흠, 돈 받고 쓰는 후기도 아닌데 생각보다 더 상세하게 적게 되었다.
우선 현재는 상당히 만족하며 앱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가 바쁘고 퇴근 후 힘이 들때는 수업 1개만 딱 듣기도 하고 (2~30분 소요)
여유가 있을 떄는 롤플레잉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있다.
만약 스픽을 구독권을 구매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 시 2만원 할인 해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앱이 그렇듯 친구 초대 할인권인데, 어찌됐든 우선 할인을 받으면 좋으니 남겨둔다.
https://app.usespeak.com/kr-ko/i/DYXFZI
주말에는 주중에 배웠던 표현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다만 이 앱은 영어 회화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더하여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공부를 고민 중이다.
영어로 된 텍스트(동화, 기사 등)을 하나씩 선정하여 읽어본다거나...
아직 고민 중이고 우선 올해의 목표는 스픽만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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